[시사매거진/광주전남] ‘바다 시인’으로 불리며 해양경찰의 대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왕성한 활동하고 있는 명기환 해양경찰 홍보대사 겸 명예해양경찰관(78)이 총경으로 위촉됐다. 서해지방해양경찰청(청장 김도준)은 "24일 오전 서해청에서 ‘명예해양경찰관 총경 위촉식’을 갖고 명 대사에게 명예 총경 위촉장을 수여했다"고 밝혔다. 명기환 명예총경은 지난 2008년 해양경찰 최초로 민간인 명예 해양경찰관으로 위촉됐으며, 2018년부터는 서해해경청 홍보대사로도 활동해오고 있다. 명기환 명예총경은 불법외국어선을 단속하는 경비함정에 승선해 해양
[시사매거진/광주전남=송상교 기자] 9일 오전 8시 20분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전용부두.3009함 현문 코로나19 체온검사와 방역절차를 마친 후 서해광역경비구역 불법조업 단속을 위해 출동 경찰관들과 함께 한 8박9일간의 항해일지를 명기환(78세)시인이 보내왔다.“이곳 서해광역2구역은 해양경찰의 철통같은 차단, 퇴거 조치로 평온합니다.”“해양경찰이 있어 든든합니다. 고맙습니다.”목포항에서 출항한지 6시간 만에 도착한 명기환 시인은 짧은 인사와 함께 지난 2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(코로나-19)사태로 전 세계가 초유의 몸살을 앓고 있는